안녕하세요, 아테나의 부엉이 소식지 구독자 여러분! 현업 번역가와 함께 하는 원서 읽기 프로그램 아테나의 부엉이 1월 프로그램이 업데이트 되었습니다.
2024년 1월 일일 워크샵은 총 세 차례 진행될 예정인데요. 캐나다 작가 앨리스 먼로의 연작 단편 세 편을 읽습니다. 단편집 Runaway에 수록된 “Chance,” “Soon,” “Silence” 세 개 작품입니다. 세 개 작품 속에서 줄리엣은 계속 성장하는데 그 과정에서 줄리엣과 엄마 새라의 관계, 그리고 딸 페넬로피와의 관계를 살펴보면 재미있을 것 같아요.
이 중 첫 작품 “Chance”는 원서 읽기에 처음 도전하는 참가자라면 3주 간의 아기 새 코스에서 함께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.
1월낭독모임에서는 3주동안데버라리비의에세이The Cost of Living을함께읽어봅니다. 국내에는 『살림 비용』 (이예원 역, 플레이타임)이라는 제목으로 소개된 바 있는 책으로 저자인 데버라 리비는 50세에 풍랑을 만나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을 마주합니다. 오랜 결혼 생활을 끝내고 새 삶을 꾸려가는 일에 대해 쓰고 있지만 결코 우울하지 않은 리비의 글에서 참가자 여러분은 어떤 감상을 가져가실지 궁금합니다.
꽤 오랜 세월 동안 여러 픽션 작가들의 등용문이 되어 왔던 뉴요커 웹사이트에서는 매월 일정 개수의 글을 무료로 읽을 수 있습니다. 아테나의 부엉이에서 그 동안 자주 읽었던 인도계 미국인 작가 줌파 라히리의 소설이 7월에 뉴요커 웹사이트에 업데이트 되어서 소개해 드리려고 해요.
일일 워크샵에서 다룰 작품으로 선정할까 했는데 그 동안 라히리를 많이 다루기도 해서 이번에는 한 번 가볍게 읽어보시라고 링크 첨부합니다. 읽으신 뒤 짧고 솔직한 감상문을 영어로 작성해서 메일로 보내주시면 한 분을 선정해서 아테나의 부엉이 3만원 이용권을 보내 드리겠습니다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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